[빠른 한줄평] 일본에서 먹었던 오마카세의 감동을 과연 한국에서 느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찾았다 너...!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강동구청역 근처에 위치한 스시 오마카세집, 스시마에입니다.
작년 겨울, 저는 제 생일을 맞아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 단짝이 미리 예약해 놓은 도쿄의 한 오마카세집을 방문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나름 스시 오마카세를 즐기던 우리는...스시 본토의 엄청난 맛에 감탄하고 돌아왔었습니다.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고 나니
이제 한국에서 웬만한 스시를 먹어도 만족도가 높을 수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감동을 다시 끌어올려준 그곳이 나타났습니다.
스시마에!!! (감사합니다...)
캐치테이블을 통해 알아본 후 예약해서 다녀온 스시마에입니다.
2023년도 4월 기준 디너 가격이 단돈 6만 2천 원. 심지어 런치는 3만 원 대요...?
스시 오마카세가 이 가격인 곳 저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만....
미친 갓성비입니다.. 요즘 디너 이 가격으로 스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있다면... 저도 좀 알려주세요~ㅎㅎ)
이 코스 구성에 이 맛에 이 가격이요?? 무조건 재방문 각입니다..!!
이날, 디너 2부로 7:30분까지 방문했습니다.
들어서자 이미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는 식기 세팅이 눈에 띄었습니다.
분위기도 아늑하고 조용해서 음식에 집중하기 매우 적절했습니다.
손님분들도 조용히 얘기를 나누거나, 많은 대화 없이 음식에 집중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코스 구성 빠르게 소개드리겠습니다.
전체 구성이 22 접시 정도였던 듯합니다. 사시미부터 조림, 초밥, 튀김, 우동, 디저트까지 구성이 아주 탄탄했습니다.
정신없이 먹어서 2가지 정도는 사진을 못 찍은 듯합니다.;;
중간에 셰프님이 직접 손으로 전해준 우니와 단새우 김초밥을 못 찍어서 아쉬웠습니다. 맛도리였는데!!
최대한 기억나는 순서대로 사진 올려봤으니 디너가 어떤 구성으로 진행되는지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 오늘의 MVP입니다. 참치뱃살초밥. 와사비 잔뜩 올려서 입에 넣으면 사라지는데 2초면 충분합니다...
이 날 점심을 예상치 못하게 많이 먹게 되어서 배가 많이 부른 상태로 방문해서 맛을 제대로 못 느낄까 걱정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배 부른 상태에서도 너무 맛있었어요. 정말.....
(공복에 갔으면 더 맛있었겠죠...?ㅎㅎㅠㅠ)
셰프님이 밥양을 손님분들 선호에 맞게 조절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배불러서 적게 해 달라 부탁드렸는데, 정말 딱 적당히 조절해 주셔서 감탄했었습니다.ㅎㅎㅎ
초밥 스타일은 저의 표현대로 말씀드리자면, 셰프님이랑 닮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가 두툼하고 식감도 두툼 두툼한 느낌인데 그 와중에 부드러운 느낌까지 공존합니다.....ㅋㅋㅋㅋㅋ
글을 쓰며 다시 봐도, 이 가격인 게 믿기지 않은 구성과 맛이니 강추 x10000000 드립니다.
이런 좋은 곳은 흥해야 해요.. 사장님 오래오래 장사하시도록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또 가야지... 열심히 벌어서 또 가야쥐... ㅎㅎㅎ)
+) 참고로 주류도 판매하시고, 콜키지도 가능해요! (병당 2만 원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시마에 위치 공유드리며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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